2017 마스터스의 그린재킷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게 돌아갔다. 2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한풀이에 성공한 가르시아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와 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 밀드 그라인드 웨지, 스파이터 투어 레드 퍼터, TP5볼을 사용했다.
강력한 티샷을 날렸던 가르시아의 올 뉴 M2 드라이버는 멀티소재와 새로운 '지오쿠스틱’ 디자인을 채택했다. 저밀도 9-1-1 티타늄 바디와 6겹 카본 소재, 지오쿠스틱 디자인을 통해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배분하여 기존보다 더욱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혀 관용성은 향상시키고 외부 사운드 리브를 통해 메탈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450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를 정밀하게 설계해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우수한 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고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중앙에 탑재해 무게 중심을 후방 낮은 곳에 배치시켰으며 트랙의 길이를 최대화해 힐부터 토우간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좌우 셀프 튜닝이 향상됐다.
15번홀(파5)에서 환상적인 아이언 샷을 날렸던 가르시아의 아이언은 P750 투어 프로토 제품으로 1025 카본 스틸을 사용했다. 헤드 뒤쪽에 얕은 캐비티를 탑재했고 고도의 정밀한 백 캐비티와 페이스, 그루브를 위해 CNC밀링을 거쳐 설계됐다. 캐비티는 별도의 추가 밀링 과정을 통해 다듬어 페이스의 두께와 무게중심의 위치, 중량 분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완벽히 충족시켰다. 또한 더욱 좁아진 솔과 타이트해진 리딩엣지는 깊은 러프에서도 손쉽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고 미들, 롱 아이언(#3~7)의 솔에 텅스텐 웨이트(5g)를 장착해 최적의 탄도와 샷 메이킹을 만들어 준다.
웨지는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밀드 그라인드 웨지를 사용했다. 이는 솔과 리딩엣지를 정확하게 재현낸 프리미엄 웨지로 아름답고 정밀하게 제련되었으며 정확한 스펙을 제공하기 위해 클럽과 그라인드 하나하나의 리딩엣지와 솔을 컴퓨터 제어 밀링 공정으로 다듬어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밀드 그라인드 웨지는 다양한 골퍼와 골퍼와 환경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로우 바운스(LB), 스탠다드 바운스(SB), 하이바운스(HB) 세 가지의 고성능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가르시아는 WGC 매치 플레이부터 사용한 스파이터 투어 레드 퍼터로 악명 높은 오거스타 내셔널 그린을 공략했다. 이는 어떤 그린에서도 볼이 정방향으로 직진 할 수 있도록 ‘퓨어 롤 인서트’를 적용해 임팩트 시 볼의 불필요한 백스핀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순회전을 만들어 방향성과 거리 컨트롤이 향상 시켜준다. 또한 부드러운 타구감과 조용한 타구음을 자랑하며 헤드는 인상적인 빨간색과 조준선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게 중심은 헤드 주변에 효과적으로 분배시켜 안정성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짧은 슬랜트 넥 호젤을 적용해 목표 지점을 향해 쉽고 정확한 어드레스가 가능하다.
올 시즌에만 6번째 우승을 이끌고 있는 올 뉴 TP5는 세 겹으로 제작된 트라이 패스트 코어와 두 겹으로 제작된 듀얼 스핀 커버로 설계됐다. 이 세 겹의 조합으로 스핀은 줄어들고 스피드는 증가하며 풀 스윙에서 놀라운 거리를 경험하게 한다. 듀얼 스핀 커버는 아주 부드러운 캐스트 우레탄 커버와 견고한 내부 커버를 자랑하며 최대 스핀량을 생성하기 위해 단단한 내부 커버는 웨지 그루브를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에 밀어 넣으면서 높은 마찰력으로 최상의 스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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