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윤석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물오른 타격감(32)을 자랑하고 있는 윤석민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민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에만 안타 하나와 홈런 하나를 각각 하나씩 때려내며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이날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윤석민은 상대 선발 고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때려내 출루했다. 이어 채태인의 볼넷과 김민성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그는 허정협의 밀어내기 볼넷에 홈을 밟아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다.
타자 일순한 뒤 돌아온 2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이현호의 3구째 시속 130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지난 6일 롯데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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