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내포신도시 정부 지방합동청사 건립 계획이 확정됐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재부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지방합동청사 건립 계획을 최종 승인,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합동청사를 준공키로 했다.
합동청사는 국비 246억 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공용청사 4블록에 부지 1만㎡, 연면적 8,028㎡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 예정 기관은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이다.
도는 내포신도시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과 골프장(9홀)을 2020년까지 만들 계획이다. 또 750석 규모 영화관이 7월 개관하며, 지상 4층 규모 충남도립도서관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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