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이정은(21)이 생애 첫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정은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만 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이정은은 2위 김자영(26)을 2타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소영(20)도 이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이정은에게 3타 뒤진 3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22)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호주여자오픈 챔피언 장하나(25), 2015년 상금랭킹 3위 조윤지(26),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상금랭킹 2위에 오른 허윤경(27), 그리고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김보경(31) 등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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