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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유럽파 관전ㆍ면담 위해 출국

입력
2017.04.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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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면담하기 위해 7일 출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면담하기 위해 7일 출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독일)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잉글랜드와 독일에서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면담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토트넘-왓포드, 웨스트햄-스완지시티전을 관람하며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 후 선수들을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다. 이후 독일로 이동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과 지동원과 면담을 이어나간 뒤 다음 주 중반 귀국한다. 이 기간 동안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들은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으로 흩어져서 대표급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한다.

체육인들, 9일 대선 주자 초청 체육정책 메시지 전달

체육인들이 차기 대선 주자들에게 정책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역도경기장)에서 체육학자와 체육 단체 관계자, 현장 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체육회를 포함한 13개 체육 단체가 주최하고 ‘함께하는 스포츠포럼’과 ‘체육 주권 확립을 위한 희망포럼’이 주관한다.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스포츠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체육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장이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가 참석한다. 체육인들은 차기 대권 주자들에게 체육계 공정성 확립과 국민 스포츠기본권 보장을 지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를 국민의 기본 권리로 선언하는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 결의문’을 황용수 초등스포츠강사연합회장이 낭독한다.

프로축구연맹, ‘위조여권’ 세르징요 상벌위 회부 검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위조여권 사용 사실이 드러나 법원으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 강원FC의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29)의 사후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영구제명이나 자격정지 등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세르징요는 시리아에서 도난 당한 백지여권 용지로 가짜 여권을 만들어 강원FC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기 전인 지난해 챌린지(2부)에서 활약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최근 세르징요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 했다. 강제 추방된 그는 향후 5년간 국내에 들어올 수 없다.

승마협회, 국가대표 선발 검증 강화키로 규정 개정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활동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대한승마협회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시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승마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국가대표 선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강화훈련이나 국제대회에 파견하는 선수 명단은 확정 즉시 선발사유를 명확히 적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 명단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이의신청 내용은 대한체육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부정선발 등으로 징계를 받은 사람과 부정 선발된 선수는 즉시 강화훈련에서 제외하고 해당 종목 훈련 인원은 그만큼 줄이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평창조직위, 8일 주한 외교단 대상 브리핑 개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을 알리는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번 브리핑에는 65개국 주한대사, 윤병세 외교부 장관, 4개 국제기구 관계자, 올림픽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제공되는 숙박, 수송, 출ㆍ도착 등 각종 프로그램과 올림픽 입장권 판매 정책을 설명하고 입장권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한다. 브리핑 참석자들은 2017 아이스하키 U-18 세계선수권대회 경기도 관람하고 알펜시아 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올림픽 경기장도 견학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평창 올림픽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준비 상황을 홍보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올림픽 참여를 부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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