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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계란..신발…정치인 수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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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계란..신발…정치인 수난사

입력
2017.04.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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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계란, 신발 및 날아온 조각상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정치인들의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고나련 설명을 하던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주민들이 던진 달걀이 날아들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14일 조시 W 부시 당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바드가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당시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던지자 황급히 몸을 숙여 피하고 있다. 1999년 6월 3일 김영삼 전(前) 대통령이 방일을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해 환영하는 지지자들과 악수르 하던 중 붉은 페인트가 들어 있는 달걀을 웃는 얼굴로 맞고 있다. 이 사진은 제 31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스트라스부르=AP 연합뉴스, 매일신문제공=연합뉴스, 바그다드= APTN, AP 연합뉴스, 고영권기자
밀가루, 계란, 신발 및 날아온 조각상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정치인들의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고나련 설명을 하던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주민들이 던진 달걀이 날아들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14일 조시 W 부시 당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바드가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당시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던지자 황급히 몸을 숙여 피하고 있다. 1999년 6월 3일 김영삼 전(前) 대통령이 방일을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해 환영하는 지지자들과 악수르 하던 중 붉은 페인트가 들어 있는 달걀을 웃는 얼굴로 맞고 있다. 이 사진은 제 31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스트라스부르=AP 연합뉴스, 매일신문제공=연합뉴스, 바그다드= APTN, AP 연합뉴스, 고영권기자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현지시간)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활짝 웃던 중 밀가루 테러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한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밀가루 테러를 받은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03년 3월 19일 제1 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알렝 주페 당수가 크림 타르트 테러를 받았을 때의 모습. AFP 연합뉴스
오는 4월 23일 실시될 대선을 앞두고 6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한 공금 횡령 혐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진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가 밀가루 테러를 받은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03년 3월 19일 제1 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알렝 주페 당수가 크림 타르트 테러를 받았을 때의 모습. AFP 연합뉴스
1991년 5월, 노태우 정부의 시국 타개책으로 총리서리에 임명된 정원식 전 문교부 장관이 취임 전 마지막 강의를 위해 서울 회기동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했다가 일부 운동권 학생들에 구호를 외치며 던진 계란와 밀가루을 맞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91년 5월, 노태우 정부의 시국 타개책으로 총리서리에 임명된 정원식 전 문교부 장관이 취임 전 마지막 강의를 위해 서울 회기동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했다가 일부 운동권 학생들에 구호를 외치며 던진 계란와 밀가루을 맞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91년 5월, 노태우 정부의 시국 타개책으로 총리서리에 임명된 정원식 전 문교부 장관이 취임 전 마지막 강의를 위해 서울 회기동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했다가 일부 운동권 학생들에 구호를 외치며 던진 계란와 밀가루 범벅이 되어 운동장에서 학생들에 끌려다니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1991년 5월, 노태우 정부의 시국 타개책으로 총리서리에 임명된 정원식 전 문교부 장관이 취임 전 마지막 강의를 위해 서울 회기동 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했다가 일부 운동권 학생들에 구호를 외치며 던진 계란와 밀가루 범벅이 되어 운동장에서 학생들에 끌려다니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1999년 6월 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방일을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 환영하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던 중 붉은 페인트가 들어 있는 달걀을 얼굴에 맞고 있다 . 한국일보 고영권기자
1999년 6월 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방일을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 환영하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던 중 붉은 페인트가 들어 있는 달걀을 얼굴에 맞고 있다 . 한국일보 고영권기자
조지 W 부시(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2월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집어 던지자 재빠르게 몸을 숙이고 있다. 자이디 기자는 나머지 한짝도 벗어 던진 뒤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AP 연합뉴스
조지 W 부시(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2월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집어 던지자 재빠르게 몸을 숙이고 있다. 자이디 기자는 나머지 한짝도 벗어 던진 뒤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AP 연합뉴스
조지 W 부시(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2월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집어 던지자 재빠르게 몸을 숙이고 있다. 자이디 기자는 나머지 한짝도 벗어 던진 뒤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AP 연합뉴스
조지 W 부시(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08년 12월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던 중 알 바그다디야 TV 소속 문타다르 알 자이디 기자가 갑자기 욕설과 함께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집어 던지자 재빠르게 몸을 숙이고 있다. 자이디 기자는 나머지 한짝도 벗어 던진 뒤 경호원에 의해 끌려나갔다. AP 연합뉴스
2007년 12월 3일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경기 의정부시 중앙로에 마련된 거리유세장에 입장하던 중 한 청중이 던진 계란에 맞아 얼룩진 옷을 입은 채로 유세에 나서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7년 12월 3일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경기 의정부시 중앙로에 마련된 거리유세장에 입장하던 중 한 청중이 던진 계란에 맞아 얼룩진 옷을 입은 채로 유세에 나서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6년 7월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관련 설명을 하던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주민들이 던진 달걀이 날아들고 있다. 2016.7.15 매일신문 제공=연합뉴스
2016년 7월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관련 설명을 하던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주민들이 던진 달걀이 날아들고 있다. 2016.7.15 매일신문 제공=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014년 4월 10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철 재활용 행사에서 연설 도중 한 여성이 던진 신발에 맞을 뻔했다. 신발이 날아온 순간 몸을 숙여 신발을 피한 그는 "저한테 뭘 던진거 맞나요? 설마 '태양의 서커스' 공연은 아니겠죠"라고 농담을 던진 후 태연하게 연설을 계속했다. 신발을 던진 여성은 그 자리에서 경호원에게 붙잡혀 구금됐다. 라스베이거스=AF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014년 4월 10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철 재활용 행사에서 연설 도중 한 여성이 던진 신발에 맞을 뻔했다. 신발이 날아온 순간 몸을 숙여 신발을 피한 그는 "저한테 뭘 던진거 맞나요? 설마 '태양의 서커스' 공연은 아니겠죠"라고 농담을 던진 후 태연하게 연설을 계속했다. 신발을 던진 여성은 그 자리에서 경호원에게 붙잡혀 구금됐다. 라스베이거스=AFP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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