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남도,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건설 재검토 촉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남도,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건설 재검토 촉구

입력
2017.04.07 04:40
0 0

허승욱 정무부지사 기자회견

6일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가 정부에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6일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가 정부에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정부에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추진을 전면 재검토 할것을촉구하고 나섰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6일 기자회견을 하고 “충남의 석탄 화력 발전량은 전국의 53%를 차지하고 연간 11만톤이 넘는 대기오염물질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설치 추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58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립하는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개발 계획을 가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 승인만 남은 셈이다.

이에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문제는 전국적인 문제이며 근원적이고 획기적으로 저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허부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로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 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개발 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