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허정협, 레일리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홈런

▲ 넥센 허정협/사진=넥센

[부산=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허정협(27)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허정협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이날 2회 2사 후 내야 안타를 때려낸 허정협은 0-4로 뒤진 5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의 초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 떨어졌다. 2015년 프로에 입단한 허정협의 첫 번째 홈런이다. 허정협의 홈런포로 넥센은 1-4로 추격을 시작했다.

부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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