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KOTRA 주최의 ‘부산지역 서비스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KOTRA가 지원하는 서비스분야 지원사업 참가기업 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 90% 이상 차지함에 따라 지방 서비스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방 소재 서비스분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서비스분야 기업 및 한류소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KOTRA의 서비스분야 수출 지원사업으로는 ▦서비스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서비스문두스_9개 서비스거점 KOTRA 해외무역관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수출대전(바이어 150개사를 국내로 초청한 서비스 전문 수출전시상담회)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국내 소비재와 서비스를 결합한 한류스타 활용 전시상담회) ▦아트콜라보(예술가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부산시는 KOTRA 사업설명회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KOTRA부산경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등 수출유관기관 및 디자인, 출판, 교육, SㆍW, 핀테크, 엔지니어링, 프랜차이즈 분야 등 서비스수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기업 수출지원제도 개선회의’를 개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서비스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과 수출산업화를 통한 판로개척 및 고부가화 도모를 위해 수출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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