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쌍용차 해고자 60명 추가 복직 등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 동대문 두타점 오픈

SPC그룹은 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1층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국내 3호점(두타점)을 열었다. 강남점, 청담점에 이어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이다. 총 348㎡, 116석 규모로 동대문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패션 중심지인 동대문을 찾는 연간 7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매장이다.

쌍용차 해고자 60명 추가 복직… G4 렉스턴 생산라인에 배치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의 생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거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났던 60여명을 추가로 복직시킨다고 6일 밝혔다. 복직자 60여명은 8일 면접 이후 직장 내 교육훈련 등을 마친 5월초께 현장에 투입된다. 쌍용차는 2009년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직원 2,646명을 회사에서 내보냈으나, 티볼리 생산 등으로 경영이 회복되면서 2013년 454명을, 지난해 2월 40명을 각각 추가 고용했다.

LG G6 7일 북미 출시…해외 시장 본격 공략

LG전자가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 북미 지역에 LG G6를 출시한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동통신사에도 G6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 QLED TV 해외서 최고 평가 받아

삼성전자는 해외의 권위 있는 매체들로부터 QLED TV의 화질과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최고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인 비디오 5월호는 삼성 제품을 1,005점 만점에 920점을 매겨 창간 이래 가장 높은 최고점을 줬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기존 TV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색 영역까지 표현했다”고 평가했으며,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의 호주판은 “믿기 힘든 밝기로 그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립 50년' 롯데제과, 빼빼로 50만갑 기부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빼빼로 50만갑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3만 상자(120억원 상당)의 과자를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롯데제과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기부금액은 132억3,400만원으로 영업이익의 10.3%에 달한다.

이마트, 봄 꽃게 판매

이마트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점에서 제철 맞은 봄 활꽃게를 100g 당 3,950원에 판매한다. 봄 꽃게 가격은 지난해(4,980원/100g)보다 21% 저렴한 반면 물량은 2배 늘린 15톤을 준비했다.

ESS 연계 대규모 태양광발전 첫 준공

1.4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과 33㎿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연계된 태양광발전소가 6일 강원 고성에 준공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에 ESS를 접목한 건 이 설비가 처음이다. 이번 준공은 또 지난해 9월 태양광발전소와 ESS를 연계한 설비에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다. 태양광 설비와 ESS 구축에 각각 24억원, 21억원이 투입됐다.

밤ㆍ악천후에도 지상 관측하는 소형위성 개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밤이나 악천후에도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개발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발사할 이 위성은 설계와 조립, 시험, 검증 등 전 과정이 모두 국내 기술로 개발되고, 총 297억원이 투입된다. 밤이나 악천후에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더도 독자 기술로 개발ㆍ탑재되며, 이 레이더의 해상도는 5m급으로 지상에 있는 버스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롯데마트, PB의류 ‘테(Te)’ 20~30대에 인기

롯데마트가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PB의류 브랜드 ‘테(TE)’의 올해 3월 매출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가 37.5%로 40대를 처음으로 앞섰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 신장률도 20대(24.9%)와 30대(14.5%)에서 높았다. 롯데마트는 “가성비와 트렌드를 동시에 갖춘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