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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인천 G타워 홍보관, 37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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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인천 G타워 홍보관, 37만명 방문

입력
2017.04.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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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은 외국 대통령 등 주요 국빈들의 방문이 잇다르는 등 투자유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은 외국 대통령 등 주요 국빈들의 방문이 잇다르는 등 투자유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개관2주년을 맞은 G타워 홍보관은 각국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의 주요인사 등 국내외 방문객이 모두 37만1,304명에 달했다. 이는 하루 평균 540명이 찾은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3만136명이 찾아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방문의 필수 코스가 됐다.

지난해 3월 압델 파타흐 엘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 7월 유틴쩌(U Htin Kyaw) 미얀마 대통령, 10월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국빈 방문이 잇따랐다.

인천경제청은 홍보관을 찾는 주요 인사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존에 통합관제·안전·재난·미래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상현실(VR) 체험부스를 설치해 송도국제도시 야경,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주변, 영종지구 자연풍경 등 주요 명소를 직접 가본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홍보관은 지난 2년 동안 개발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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