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7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김종필 한국한센복지협회 연구원장 등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4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연구원장은 한센병 치료 및 연구와 한센인의 손발이 되어주는 의수족, 보조기, 특수신발 개발 등 한평생 음지에서 묵묵히 한센인을 위해 일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무궁화훈장을 수상했다.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간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여성과 노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류재광 목포한국병원 원장은 재난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최영길 대한비만학회 자문위원과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각각 국민훈장 목련장을, 정지태 대한의학회 부의장과 조성일 서울대교수는 각각 옥조 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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