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완지시티전 역전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쓴 손흥민이 팀 내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서나가는 역전골을 넣은 손흥민에게 평점 7.43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선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했고, 골키퍼에게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팀 내 최고 평점은 델리 알리의 첫 골에 관여했고 세 번째 골을 성공한 크리스티안 에릭센(평점 8.23)이었다.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평점 5.91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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