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a 35-year-old recovering addict currently 23 months clean and sober. I have worked hard to get to where I am today.
애비 선생님께: 전 서른다섯 살이고 마약 중독자였지만 23개월 째 마약을 끊고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날의 제가 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해왔죠.
My problem concerns my sister. She constantly brings my addiction up to other people around me. I almost feel like she's trying to make a spectacle of me. I know I'm an addict, and I am dealing with it. I work my steps, my program and my recovery every day.
문제는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은 계속 제 주위 사람들에게 제가 중독자라는 얘기를 꺼내요. 저를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목적으로 그러는 것 같은 생각까지 들어요. 저도 제가 중독자라는 건 알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고요.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회복 절차를 밟고 있어요.
I have learned much about this terrible disease, and I am tired of feeling like a sideshow freak when my sister brings it up. Any suggestions on how to handle this?
RECOVERING BIG SIS
전 이 끔찍한 병에 대해 충분히 알게 되었고, 제 동생이 이 얘기를 꺼낼 때마다 곁다리 쇼의 광대가 된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지겹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회복 중인 언니
DEAR BIG SIS: First, ask your sister why she feels compelled to bring up such a private matter with others. Then explain that when she talks about it, it makes you uncomfortable, and ask her to please stop. If she doesn't comply, limit your time with her.
회복 중인 언니 분께: 우선 동생에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왜 그런 개인적인 일에 대한 얘기를 꺼내야만 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동생이 그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당신의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을 설명하고, 그만 두라고 부탁하세요. 만약 응하지 않으면,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시고요.
[주요 어휘]
bring up (화제를) 꺼내다(= to mention a subject or start to talk about it)
make a spectacle of somebody ~을 웃음거리로 만들다(= to do something that makes somebody look stupid and attracts other people’s attention)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