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정소민이 카메오로 출연한 박명수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소민은 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시사회에서 "박명수가 모든 대사를 거의 애드리브로 했다. 매 테이크 갈 때마다 다른 대사를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르니까 긴장하게 되더라. 조마조마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한 신이지만 임팩트있게, 역할 이상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 12일 개봉.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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