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클레인이 코믹 액션 연기로 돌아왔다.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촬영을 마치고 6월 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올해 63세인 윌리스는 영화‘다이하드’ 시리즈 1~3편만으로 7억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최근 활약은 주춤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에서 윌리스는 사설탐정 스티브를 연기한다. 애지중지하는 강아지를 갱에게 도둑맞은 스티브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을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갱단의 두목 스파이더 역은 제이슨 모모아가 맡았다. 모모아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거친 남성미를 발휘하는 칼 드로고, 개봉 예정인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아쿠아맨을 각각 연기했다.
영화의 연출은 마크 컬렌ㆍ롭 컬렌 형제가 맡았다. 윌리스와 컬렌 형제는 2010년 코믹 액션 영화 ‘캅 아웃’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는 6월 16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 (서울대 경제학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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