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이란과 4강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모습./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이 18년 만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이란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9 25-22 23-25 16-25 15-9)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4강에서 중국을 3-0으로 제압한 일본과 5일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아시아배구연맹(AVC)이 2년 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1999년 제2회 대회 때 한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미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오는 8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남자유스(U-19)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대표팀은 6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18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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