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산업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경산 미래 신성장산업 5대 전략을 소개하고 전략별 핵심과제를 점검했다.
시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청색기술산업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5대 전략 선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와 대경연은 정부 정책방향과 경북도 도정방향에 부합된 국책사업 발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 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지속발전 가능한 5개 전략을 포함한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6월 추진협의체 출범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ㆍ경제적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미래 신성장 산업의 틀을 다져나가는데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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