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웨스트브룩/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29)이 미국프로농구(NBA) 불멸의 기록 중 하나에 도달했다.
웨스트브룩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6~2017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2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10-79, 대승을 견인했다.
웨스트브룩은 7경기 연속이자 시즌 41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1961-19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웨스트브룩은 시즌 평균 기록에 있어서도 31.8점 10.6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NBA 역사상 정규시즌을 평균 트리플더블로 마친 선수는 1961-1962시즌 로버트슨이 유일했다. 당시 로버트슨은 30.8점 12.5리바운드 11.4어시스트로 정규시즌을 끝냈다. 현재로서 웨스트브룩의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 달성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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