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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오는 6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구자준 현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의 후임 인사 조율이 단장 간담회로 넘겨진다.
5일 KOVO에 따르면 남녀 프로배구 13개 구단이 차기 수장 선임을 논의하는 총재 추대위원회를 따로 구성하지 않고 오는 20일 단장 간담회에서 추대 인사를 최종 조율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초 KOVO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남녀 4개 구단 단장으로 이뤄진 차기 총재 추대위를 꾸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각 구단 단장들은 이사회 논의 내용을 구단주에게 보고하고 이들에게 총재직 취임 의사를 타진한 뒤 보름 후인 20일쯤 다시 모여 새 총재 후보 추대 논의를 매듭짓자고 합의했다.
구 총재는 지난 2012년 11월 제4대 KOVO 총재로 취임한 뒤 2014년 이사회에서 3년 임기의 총재로 재추대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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