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음식 판매용으로 개조
총 10대…5월부터 시범운영
경기도가 푸드바이크 시제품 10점을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인 4월 7~9일 도민에게 공개한다.
전국에서 처음 전시되는 푸드바이크는 지난 3월 공모전에서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들로 도는 제작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했다.
푸드트럭보다 작은 규모의 이들 푸드바이크는 토핑을 골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초콜릿 퐁듀, 스페인 간식 타파스와 와인, 타코야키, 고급한과와 떡, 음료 등을 판매한다.
푸드바이크는 청사 내 행정도서관 ‘푸드바이크 존’에 전시되며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심사를 통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도는 5월부터 수원 안성 과천 등에서 푸드바이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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