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청사 본관 서쪽 옥상(230㎡)을 녹지로 꾸민다고 5일 밝혔다.
옥상에 목재데크와 파라솔이 있는 야외테이블을 설치하고 배롱나무, 둥근소나무, 초화류 등을 심기로 했다.
북구청은 올 연말까지 청사 녹지화사업을 마친 뒤 내년부터 북부도서관 옆 별관 청사 옥상녹화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옥상녹화사업은 도심에 몰리는 뜨거운 열을 내릴뿐더러 단열효과도 노릴 수 있어 경제ㆍ환경적으로 효과가 높은 사업”이라며 “북구를 자연친화적 녹색공간으로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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