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경기 막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양 팀이 승점 1씩 나눠 가지면서 맨유는 5위(승점 54), 에버턴은 7위(승점 51)를 유지했다.
맨유는 전반 22분 에버턴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페널티킥 성공으로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루크 쇼가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슈팅을 에버턴의 윌리엄스가 손을 써 막다 퇴장당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20경기 동안 지지 않았는데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홈에서 무승부가 너무 많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현재 순위에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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