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경기 8홈런' 롯데가 기다리던 '이대호 효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경기 8홈런' 롯데가 기다리던 '이대호 효과'

입력
2017.04.04 21:17
0 0

▲ 롯데 이대호/사진=롯데 자이언츠

[부산=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의 '강타선'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벌써 8홈런을 터트렸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경기 초반 터진 이대호와 최준석의 연속 타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최원태의 3루째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대호의 '사직구장 복귀 홈런포'에 관중들이 들썩였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타석에는 후속 최준석이 섰다. 최준석은 최원태의 5구째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1호 연속 타자 홈런이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대호에게 역대 FA(프리 에이전트) 최고액인 4년, 150억원을 안기고 영입했다. 이대호가 합류하면서 롯데는 손아섭-이대호-최준석-강민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꾸리게 됐다. 상대 투수로서는 피할 타자가 없는 '꽉 찬' 타선이다.

개막 직후부터 '이대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다 31일 NC와의 개막전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이대호는 이날까지 2홈런을 기록 중이고, 강민호도 벌써 2개의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4경기를 치른 롯데는 팀 8홈런을 기록 중이다. 어디서든 '한 방'이 나올 수 있는 롯데 타선은 상대팀 투수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 밖에 없다. 롯데가 원하던 바로 그 효과가 이미 나오기 시작했다.

부산=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강부자, 남편 이묵원 외도 고백...“다른 여자와 사흘씩 호텔서..”

“박민영은 어떡해” 이준기, 거짓말 탄로?

태연, 집 최초공개? 방이 주인 닮아 '아기자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