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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맞아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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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맞아 후원금 전달

입력
2017.04.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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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자선 공연 ‘동행’ 콘서트

박민환(왼쪽에서 세번째)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동행’ 콘서트가 열리기에 앞서 13억동(약 6,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는 베트남 대표자 부티 호아와 소녀시대 수영, 이혁 주베트남 대사. 실크로드시앤티 제공
박민환(왼쪽에서 세번째)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동행’ 콘서트가 열리기에 앞서 13억동(약 6,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는 베트남 대표자 부티 호아와 소녀시대 수영, 이혁 주베트남 대사. 실크로드시앤티 제공

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은 지난 1일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4일 실크로드시앤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동행’ 콘서트가 열리기에 앞서 13억동(약 6,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한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및 베트남 모범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첨단 건설소재 기업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한류스타 소녀시대와 베트남 가수 호앙 튀 린 등이 출연해 양국 간 문화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실크로드시앤티는 2008년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실크로드 하노이 제이에스씨(SILKROAD HANOI JSC)’를 설립해 베트남 건설 시장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크로드시앤티 관계자는 “베트남 건설 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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