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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ㆍ관광 국비 확보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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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ㆍ관광 국비 확보 ‘쾌청’

입력
2017.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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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가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ㆍ관광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정부가 실시하는 문화ㆍ관광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해 모두 15건에서 57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국비 공모사업은 ▦지역 공연예술 자원인 ‘전국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사업’과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사업’ 1억4,400만원 ▦2017년 문화의 달 전국행사 유치 3억원 ▦문화예술 인프라 시설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 10억원 ▦올해 초 출범한 울산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 1억9,000만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9,500만원 등이다.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12억6,000만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25억원 ▦‘2017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1억6,000만원 ▦야영장 시설 개보수와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6,100만원 등이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ㆍ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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