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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주상욱 "차예련 만난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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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주상욱 "차예련 만난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

입력
2017.04.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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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차예련을 만난 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다."

배우 주상욱이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4일 서울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O tvN '주말엔 숲으로' 간담회에서 "(차예련과) 만난 지 1년 반 정도 됐다. 결혼이 2달도 채 안 남았는데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오는 5월 25일 차예련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영된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상욱은 차예련에 대해 "나만 위해주고, 희생하고,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차예련과 결혼하게 된 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족한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 행복하게 살면서 하나하나 갚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상욱은 결혼 관련 소감을 묻자 평소와 다르게 말을 잇지 못했다. 스스로 "이렇게 떠는 게 처음이다.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고 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예비신부 차예련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욜로족(행복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들)과 생활하며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주상욱을 비롯해 방송인 김용만,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손동운이 뭉쳤다. 주상욱이'주말엔 숲으로'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결혼과 관련이 없지 않았다.

주상욱은 "이 프로그램도 결혼과 연관성이 많다. 일만 하면서 너무 앞만 보고 달려 온 게 아닌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뭘까 고민했다. 차예련을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취지와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웃었다.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할 터. 싱글라이프에 대한 로망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주상욱은 "1년 반 전부터 싱글이 아니었다. 싱글라이프의 로망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둘이 함께 어떻게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까. 하루하루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종형 PD는 "주상욱 섭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쉴 틈 없는 주상욱, 쉴 곳 없는 김용만, 쉴 수 없는 손동운이 욜로족을 만나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했다. 5일 저녁 8시 20분 tvN 동시방송. 사진=tvN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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