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사진=스피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오는 6일(한국시간) 전통의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마스터스는 출전권 획득이 어느 대회보다 어렵다. 매년 100명 미만만이 초대를 받는데 올해는 94명이 바늘구멍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 양용은 등 베테랑들을 제치고 안병훈(26), 왕정훈(23), 김시우(22) 등 신예 3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안병훈은 아마추어 때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이고 왕정훈과 김시우는 첫 출전이다.
우승 후보는 최근 무서운 기세를 뿜어내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한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 마스터스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조던 스피스 등이 꼽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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