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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초중고 ‘5분의 기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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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초중고 ‘5분의 기적’ 동참

입력
2017.04.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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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3일 구청에서 3개 초ㆍ중ㆍ고교와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대혁 관평초 교장, 허태정 구청장, 박찬희 유성중 교장, 조혜경 용산고 교장.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3일 구청에서 3개 초ㆍ중ㆍ고교와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대혁 관평초 교장, 허태정 구청장, 박찬희 유성중 교장, 조혜경 용산고 교장.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일 구청에서 3개 초ㆍ중ㆍ고교와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관평초, 유성중, 용산고 등이다.

유성구는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기자재 지원에 나선다.

허태정 구청장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초중고생과 교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라며 “청소년에게 응급구조사 직업 체험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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