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도 새마을 시대촌, 숙박체험장으로 개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도 새마을 시대촌, 숙박체험장으로 개장

입력
2017.04.03 14:39
0 0
새마을 시대촌 개장 첫 손님이 된 동국대 국사학과 학생들. 청도군 제공
새마을 시대촌 개장 첫 손님이 된 동국대 국사학과 학생들. 청도군 제공

새마을운동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새마을 시대촌’이 숙박체험장으로 재개장했다. 새마을시대촌은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내 새마을 테마파크에 있는 마을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농촌의 주거환경 등 시대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초가집 3동과 슬레이트집 3동, 기와집 9동 등 총 15동이 들어서 있다.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호롱불, 뒤주, 흑백TV, 화장대, 문갑 등 각종 시대물품이 전시돼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농촌의 포근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현대인의 힐빙 문화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국대학교 국사학과 고적답사팀 70여 명이 새마을 시대촌 개장 첫 손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머물렀다.

청도군 관계자는 “문화와 숙박체험이 어우러져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복합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