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27ㆍ메디힐)이 오랜 기간 굳어있던 세계 랭킹 양강 구도마저 깼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끝난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전을 벌여 정상에 섰다.
경기 후 관심을 모은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주 3위 유소연은 2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22ㆍ태국)을 3위로 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1위는 여전히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0ㆍ뉴질랜드)다.
대회 준우승에 그친 톰슨도 지난주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이밖에 톱10에는 5위 전인지, 7위 박인비, 9위 양희영 등이 포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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