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57ㆍ사진) 세종시의원이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19대 대선을 치른다.
한국당 시당 위원장은 박종준 전 위원장이 지난 2월 코레일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최민호 수석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았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사임해 공석이 됐다.
한국당은 전국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를 거쳐 시당위원장을 임명해야 하지만 대선이 목전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의회 원내대표인 이 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이 직무대행은 “당이 가장 어려운 때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른 의원들과 상의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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