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1분 오른쪽 땅볼 크로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상대 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0분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소코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43분엔 개러스 베일의 프리킥이 골대 위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 있던 나초 페르난데스가 헤딩으로 밀어 넣어 3-0을 만들었다.
FC바르셀로나도 스페인 그라나다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 CF와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8경기를 치러 21승 5무 2패 승점 68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9경기를 소화해 20승 6무 3패 승점 66점으로 2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팀들은 38경기씩을 소화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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