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한국 중소ㆍ중견기업과 베트남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와 수출지원을 돕는 ‘한ㆍ베트남 기술교류센터’를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중소ㆍ중견기업과 베트남 기업을 짝지어 ▦반제품 조립 수출 ▦부품ㆍ소재 및 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및 사업 모델을 지원한다.
센터 개소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쩐 반 뚱(Tran Van tung)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해 100여 명의 양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한ㆍ베트남 기술교류센터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수출 모델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성공사례가 다른 분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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