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전북 현대가 김진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전북 현대가 '전설(전북+서울)매치'에서 FC서울을 누르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서울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ㆍ승점 10)을 달렸다. 제주 유나이티드(승점10)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 2위다.
반면 서울은 리그 첫 패배를 당하며 승점 7(2승 1무 1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북은 전반 38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진수가 차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김진수는 지난 달 전남과의 개막전에 이은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밖에 울산 현대는 홈에서 강원FC를 2-1로 눌렀고 제주와 광주FC는 1-1로 비겼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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