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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이닝 무실점' 송은범의 산뜻한 시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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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이닝 무실점' 송은범의 산뜻한 시즌 출발

입력
2017.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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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송은범/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화 송은범(32)이 상쾌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송은범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직구와 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지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를 찍었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오재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그는 이어 에반스에게 유격수 쪽 병살타를 유도해 1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큰 위기 없이 순항을 거듭했다. 고비는 3-0으로 앞선 6회 찾아왔다. 그는 2사 2루 상황에서 오재원과 에반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송은범은 침착했다. 그는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지웠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선두타자 양의지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박정진과 교체됐다.

송은범은 지난해 30경기에 등판새 2승11패1홀드 평균자책점 6.42를 기록했다. 올 시즌 그가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 한화의 마운드도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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