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보우덴/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두산 보우덴(31)이 추가 정밀 검진을 받는다.
보우덴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예정돼 있었지만 오전 등판이 취소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보우덴이 전날(1일) 캐치볼을 하고 난 뒤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고 하더라. 집에 돌아가 아이싱을 하다가 등판이 어렵다고 구단에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두산은 2일 오전 선발을 고원준(27)으로 변경했다.
이날 오전 병원으로 이동한 보우덴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서울 영상의학과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필름상으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요일이기 때문에 전문 병원이 열지 않았다. 내일 전문의에게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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