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여왕' 박인비(29)가 메이저대회 통산 8승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모든 선수의 경기가 끝나지 않은 채 일몰로 2라운드가 종료됐지만, 단독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 1타 뒤진 공동 2위의 성적이다.
'슈퍼루키' 박성현(24)과 '무관의 여왕' 유소연(27)은 2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날 홀인원을 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여고생 기대주 성은정(18)은 중간합계 이븐파로 전날 공동 4위에서 40위권으로 밀렸다.
전인지(23)는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40위권대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세영(24)과 양희영(28), 김효주(21)도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40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 방어와 세계랭킹 1위를 지켜야 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근혜, 서울구치소 수감되면 전신 탈의? “조윤선·김기춘도...”
서울 구치소 여성 접견실 쟁탈전?...최순실ㆍ조윤선ㆍ장시호 양보할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