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이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했으며, 한전 등 총 223개 공공기관이 대상이었다. 기보는 이번 조사에서 전년대비 1점 상승한 89.3점을 획득, 3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기보는 평가항목 중 ‘서비스 품질’에서 91.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회적 책임’과 ‘전반적 고객만족’ 분야 등에서도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기보는 그간 고객들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S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보 관계자는 “현장피드백을 통해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 고객에게 더 사랑 받는 기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201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