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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히트작 ‘리지니2:레볼루션’ 웹 드라마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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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히트작 ‘리지니2:레볼루션’ 웹 드라마로 만난다

입력
2017.03.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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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을 주제로 제작된 웹 드라마의 주인공 김상중(가운데) 김명민(왼쪽) 에릭. 넷마블게임즈 제공
'리니지2:레볼루션'을 주제로 제작된 웹 드라마의 주인공 김상중(가운데) 김명민(왼쪽) 에릭. 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동시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활용해 만든 두 번째 웹 드라마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직장인으로 분한 김상중ㆍ김명민ㆍ에릭이 레볼루션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은 웹 드라마 4편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세 남자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웹 드라마는 4월 1일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상중은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게 완벽한 회사 중역, 김명민은 위아래에서 치이지만 눈치는 빠른 팀장을 맡았다. 에릭은 레볼루션 고레벨 유저이지만 회사에서는 부하 직원역할이다. 넷마블 마케팅실 심병희 이사는 “직장에서의 상하관계가 게임 속에서는 역전될 수 있다는 게 웃음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레볼루션 출시 전에도 김명민과 박철민이 등장하는 웹 드라마를 제작했다. 김명민이 악덕 성주에 대항하기 위해 혈맹원들을 모으는 내용으로, 누적 조회수가 1,00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웹 드라마 2편 공개와 함께 넷마블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레볼루션으로 4행시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과 팝콘 세트, 김상중ㆍ김명민ㆍ에릭의 사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주일간 실시한다.

2003년 PC용 게임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중순 국내 출시 14일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초대형 히트작이다. 첫 한달 간 누적 매출액은 국내 게임 역대 최대인 2,060억원에 달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가 최근 공개한 지난달 기준 전 세계 게임 매출 순위(Live stats)에서도 레볼루션은 연 매출 1조원대 게임인 일본의 ‘몬스터스트라이크’(2위), 핀란드의 '클래시로얄'(3위), 미국의 '포켓몬고'(4위) 등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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