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 기계에 갇혔던 6세 어린이가 무사히 구조됐다.
31일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5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점포에 설치된 인형뽑기 기계에 A(6)군이 갇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다행히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업주가 기계를 열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다친 곳이나 다른 피해가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뽑기 기계 입구에 머리를 밀어 넣다가 갇히거나 다칠 수 있다”며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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