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문 변호사가 제3대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에 30일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시민들의 작은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아름다운재단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무법인(유) 원’의 대표 변호사인 박 신임 이사장은 2010년부터 감사로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어오다 지난달 17일 사임한 예종석 전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됐다. 앞서 박 이사장은 지난 1990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제주지법,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재판부의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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