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통산 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2회초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때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0-4로 뒤진 4회초에는 우완 투수 알렉스 콜로메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시범경기 통산 첫 홈런이자 지난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2루타 이후 14경기 만에 나온 장타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0.276(58타수 16안타)로 끌어올렸다.
김현수의 홈런에도 경기는 볼티모어가 6-15로 졌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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