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은 협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 취지에 따라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넷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취업정보를 한 곳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크넷은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다양한 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연계해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인사혁신처의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등 5개 기관을 더해 2016년 말 현재 총 31개 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약 26만건의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워크넷은 기업의 전·현직자들이 익명으로 기업에 대한 리뷰를 입력하는 커뮤니티 ‘잡플래닛’과도 협약을 맺어 생생한 기업정보들을 제공한다. 덕분에 구직자들은 워크넷에서 기업의 채용공고를 보면서 동시에 그 기업의 조직문화나 임금·복지수준, 승진 가능성 같은 쉽게 알 수 없는 기업 정보들을 확인 가능하다.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와 협업을 한 이후에는 워크넷 이용자들이 하루 평균 300건 정도의 공무원 채용 정보를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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