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시정목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 교통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돋보이는 시책은 ‘행복택시’ 운영이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17곳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1,400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택시요금은 시에서 부담하는 제도이다.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이 행복택시를 통해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택시를 이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동절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겨울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주요 다중 시내버스 승강장 6개소에 20개의 발열의자를 시범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통복지 시책을 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안에 공주-세종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확충,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 발자국 프로젝트 사업, 시내버스 승강장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