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0세 시대, 활기찬 효도 1번지 서초구’를 목표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5대 분야 34개 효도서비스를 추진해 서초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의 기대수명은 84.7세로 전국 평균 기대수명 81.4세에 비해 훨씬 웃돌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길고 전국에서는 4번째에 해당한다. 타 지역보다 기대수명이 긴만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내곡느티나무 쉼터’, ‘친구모임방’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합 문화공간인 ‘내곡느티나무 쉼터’는 올 1월에 개관해 청춘영화관, 건강댄스교실, 힐링카페, 기억키움센터 등 여가와 문화,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외로움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친구모임방’을 운영하고 있다. 친구모임방은 어르신 5~7명을 그룹화해 관리비, 여행 등을 지원하고 상호 돌봄을 통해 안부 확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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