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퍼 사익스/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안양 KGC인삼공사 키퍼 사익스가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BL은 29일 '사익스는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58표를 얻어 정규시즌 MVP 오세근(28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익스는 6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27분49초를 뛰며 평균 21.3득점(6위) 6.0어시스트(4위) 2.4스틸(1위)를 기록했다. 사익스가 시즌 막판 대활약하면서 KGC인삼공사도 치열했던 순위 싸움 속에 1위를 지키고 팀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KBL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한 사익스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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