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선정 R&D, 해외마케팅 지원
충남도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엔진과 부품, 금속단조 등의 관련기업 6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 R&Dㆍ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저성장 시대에 대비한 글로벌 일자리 확보 등을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충남형 강소기업 165개사를 전수 조사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역량, 성장전력, 연구개발, 혁신역량 등을 검토해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에 대해서는 최대 4년간 8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수요에 맞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도내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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