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닉 애디튼/사진=롯데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가 대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30)을 영입했다.
롯데는 29일 '애디튼과 계약 총액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8cm, 97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좌완 애디튼은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에 4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5승6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고, 지난해 후반기 부터는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차이나트러스트에서 뛰었다.
롯데는 애디튼에 대해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고,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애디튼은 이날 오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26일 외국인 투수 파커 마켈을 한국야구위원회에 임의탈퇴 신청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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