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소식 갖고 주민에 개방
국내 최대 헬스시설 갖춰
헬스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
목포과학대(총장 박기종)는 30일 오후 교내 영신관 1층에서 웰빙헬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대학생과 지역민 등에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헬스기구를 갖춘 센터에서는 체성분 분석기와 건강증진을 위한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척추 측만 진단과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센터는 기존 헬스 센터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학생과 인근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목포과학대는 헬스센터를 활용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측정 및 체형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헬스센터 이용자를 상대로 헬스 관련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비학위과정과 통합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박기종 목포과학대 총장은 “재학생들에게 별다른 장비나 준비 없이 체력을 단련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된 것이 가장 만족할 만한 성과”라며“헬스센터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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